매일 기다려지는 산책! 하지만 즐거움 뒤엔 반드시 발 관리가 따라야 해요. 오염을 그대로 두면 피부염·냄새·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. 산책 전 1분 + 산책 후 5분이면 충분합니다.

Part 1. 산책 전 1분 — ‘보호’에 집중
- 보호 왁스/발바닥밤 얇게 도포(선택)
언제 여름 뜨거운 아스팔트 · 겨울 염화칼슘 · 거친 지면 예고 시
방법 패드와 발가락 사이에 얇고 균일하게. 과다 도포는 미끄럼 유발!
타이밍 외출 5~10분 전 손에서 녹여 체온화 후 바르면 흡수↑
(이전 글: 강아지 발바닥 보습밤 레시피) - 발톱 길이·패드 털 점검
선 자세에서 발톱 끝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가 적정. 길면 산책 후 깎기 권장.
패드 사이 털이 바닥을 덮으면 접지력↓ → 삐죽한 털만 안전 가위로 정리.
(참고: 강아지 발톱 깎는 비법)
TIP 외출 전 미끄럼 많은 실내 바닥이라면, 출입동선에 러그/매트를 깔아 출발·귀가 시 미끄럼을 줄여 주세요.
Part 2. 산책 후 5분 — ‘세척 → 건조 → 보습’ 완벽 루틴
① 깨끗한 세척 (약 2분)
- 미온수 세척(권장) : 발을 충분히 적신 뒤 패드·사이사이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흙/염분 제거.
- 전용 세정제 : 냄새 또는 기름때·오염 심할 때 소량 사용 → 잔여감 0이 될 때까지 헹굼.
- 도구 활용 : 발 세척컵/실리콘 브러시를 회전 5~8회로 사용하면 효율↑.
핵심 발가락 사이·패드 경계(‘링’)·발톱 밑을 꼼꼼히. 젖은 물티슈만 쓰고 끝내면 염분/세균이 남기 쉬워요.
② 완전 건조 (약 2분)
- 수건 프레스 : 비비지 말고 감싸 눌러 물기 제거.
- 드라이 : 드라이어 찬바람~약온풍, 20cm 이상 거리에서 짧게. 소음 민감견은 간식+거리 점진 노출.
- 포인트 : 발가락 사이 털·발톱 밑·패드 홈을 바싹 말리기. 자연건조는 곰팡이·습진 위험↑.
③ 마무리 보습 (약 1분)

- 밤/로션 소량 : 한 발당 완두콩 1/2~1. 얇게 펴 바르고 두드리듯 흡수.
- 미니 마사지 : 엄지·검지로 원형 20초 + 발가락 밀어빼기 5초×각 → 흡수·순환↑.
(발바닥밤 효과 200% 올리는 7단계 마사지)
빠른 체크리스트
- 세척: 미온수 → 필요 시 전용 세정제 소량 → 완전 헹굼
- 건조: 수건 프레스 → 찬바람/약온풍으로 사이사이 바싹
- 보습: 소량 도포 → 두드림 흡수 → 간식으로 주의 분산
주의 출혈/악취/심한 발적·가려움이 있다면 사용 중단 후 수의사 상담. 새 제품은 한 발에만 패치 테스트(24시간) 후 확대.
📚 출처 (참고문헌)
- American Kennel Club (AKC). Paw Care for Dogs. https://www.akc.org
- ASPCA. Dog Grooming & Hygiene Tips.
- Missouri Veterinary Dermatology Center. Canine Pododermatitis Guidelines.
- 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 위생관리 지침서 (2023)
- 반려동물행동의학연구회. 반려견 행동 및 위생관리 매뉴얼 (202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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